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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서울서 공동 세미나

중앙일보 2015.03.17 00:00
지난해 9월 열린 ?한·독 생산기술 세미나? 모습.



섬유기술 발전 촉진 위해 한·독 전문가 머리 맞댄다

한국과 독일이 상호 협력을 통해 섬유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 거문고홀에서 ‘한·독 섬유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과 독일 NRW연방주(독일 서부지역공업지대)의 산업정책을 공유하고 기술협력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정책 공유, 네트워크 형성

세미나에서는 ‘섬유기술 산업 동향과 핵심 유망 기술’을 주제로 KEIT의 글로벌 연구개발(R&D) 강화와 미래 국내 섬유기술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한국과 독일 섬유기술 산업 전문가들은 독일의 섬유산업, 혁신 기술 재료, 시장 및 기술 트렌드, 한국 기업의 독일 진출 기회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 산업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양대 김병철 교수의 ‘한국 섬유산업의 진화와 전망’, 독일 섬유패션산업협회 잉게보르크 노이만 회장의 ‘독일의 섬유산업 동향과 발전’, 아헨공대 섬유기술연구소 토마스 그리스 소장의 ‘인텔리전트섬유, NRW연방주의 산학 연계’,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섬유코팅 글로벌본부 니콜라스 스미스 본부장의 ‘INSQIN 수성 PU 기술, 섬유기술의 획기적인 혁신’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에바 플라츠 한국 프로젝트매니저의 ‘NRW연방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독일의 관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아헨 R&D 랩(Lab)센터 유승목 센터장과 AGIT 아헨경제개발청 프랑크 라이스텐 본부장의 ‘한국 기업들의 독일·NRW 비즈니스와 진출’, Lee&Stach법무법인 페터 리 변호사의 ‘독일에서 회사 설립의 필요 요건, 거주 허가 및 법률 개요’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행사 후에는 연사와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이 마련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과제 성과도 전시된다.

 업계는 산업 핵심 소재(섬유의류), 섬유패션스트림, 대량 맞춤형 의류제조기반 구축사업 수행자 및 수행 기관의 상호 벤치마킹을 통한 사업 극대화와 정보 교류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참석 희망자는 23일(월)까지 사전 등록해야 한다. KEIT 섬유화학금속평가팀(053-718-8350)이나 독일 NRW연방주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02-3473-4670)로 연락하면 된다.



섬유산업 중심 독일 NRW연방주

유럽 경제의 중심인 독일 NRW 연방주는 섬유산업의 중심지이자 유럽 최대 무역 관문으로섬유산업 분야에서 34억 유로(약 4조9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독일 전체 연방주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기술·혁신섬유 분야는 20억 유로(약 2조4187억원·2013년 기준)를 수출해 독일 섬유산업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는 등 섬유기술 산업 관련 산학연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NRW연방주 주요 섬유기업으로는 아운데(AUNDE)그룹, ㈜비어바움(Bierbaum), ㈜보거스(Borgers), ㈜휘스커 신테틱(Huesker Synthetic), ㈜제어텍스(SAERTEX), ㈜슈미츠 베르케(Schmitz Werke) 등이 있다.



<글=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사진=K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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