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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2호 골… 아시아 콤비 오카자키 신지와 함께 클린 시트로 잡아내…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5 15:53


 

마인츠가 구자철의 쐐기골에 힘입어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임풀스 아레나에서 치러진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는 지동원을 세웠고, 미드필더 라인에는 토비아스 베르너, 할리 알틴톱, 조미닉 코어, 라울 보바디야가 배치됐다. 마인츠는 오카자키 신지와 유누스 말리의 공격을 중심으로 하는 4-4-2 전술을 세웠다.



초반에는 아우크스부르크가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측면을 이용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마인츠의 골문을 두드렸던 것. 반면 마인츠는 경기 운영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었다. 조나스 호프만이 부상을 당해 이른 시간 교체 아웃 됐다. 이에 전반 20분 마인츠의 마틴 슈미트 감독은 빈자리에 구자철을 투입, 반전을 노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던 전반 32분 마인츠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왼쪽 측면에서 파블로 데 블라시스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오카자키 신지가 오른발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아우크스부르크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전반 39분 알틴톱이 드리블 돌파 후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 슛을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시작과 동시에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 대신 카이우비를 투입하며 공격라인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에도 양 팀의 경기는 치열한 공수 공방전의 양상을 보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보바디야를 마인츠는 오카자키 신지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이후 마인츠는 선제골 지키기에 나섰다. 짠물 수비를 선보이며 수비 전술을 펼쳤다. 반면 골이 필요한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 라인을 끌어올리며 동점골 넣기에 주력했다. 하지만 잦은 패스미스로 번번히 무산되고 말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2분 알틴톱 대신 숀 파커를 투입하며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이후 후반 36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파커가 오른발을 갖다 대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로리스 카리우스의 선방으로 인해 득점이 무산됐다. 이후에도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적인 모습으로 동점골을 열망했지만 마인츠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2점차로 끌려 나갔다. 후반 44분 구자철이 아우크스부르크 수비수의 볼을 빼앗아 돌파한 후 왼발로 쐐기골을 터뜨린 것이다. 결국 아우크스부르크는 골을 뽑아내지 못했고 경기는 두 골을 몰아친 마인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구자철 골’[사진 마인츠05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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