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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겨냥 소형 SUV, 'KX3' 출시…소형 SUV만 154% 성장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3 17:51
‘기아차 중국 전용 소형 SUV’. [사진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 기아(東風悅達 起亞)가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전략차종인 소형 SUV ‘KX3’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X3는 ‘자신감 있게 나아가다’라는 뜻의 아오파오(傲?)라는 차명으로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중국에 선보이는 소형 SUV 모델이다. KX3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2년간의 개발을 통해 만들었다.



현대차가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한 소형 SUV ix25와 같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외장 디자인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에 SUV의 역동성을 살리며 볼륨감을 강조했다. 또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콤비램프, 파노라마썬루프, 투톤 바디칼라 등을 통해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췄다.



또한 125마력 1.6L(리터)급, 160마력 2.0L급 가솔린 엔진과 함께 161마력 1.6L급 터보 GDI 엔진에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를 탑재한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 모델에 7속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해 변속감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6에어백, ESC(주행안정성제어장치), HAC(경사로밀림방지), DBC(경사로저속주행장치) 등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C-NCAP(중국신차평가)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사장은 “KX3는 기아차 패밀리룩을 바탕으로 중국의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이내믹한 느낌을 더한 디자인, 넓은 실내공간, 뛰어난 동력 성능 등을 두루 갖춘 중국 전용 소형 SUV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KX3의 국내 도입 여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중국 자동차 시장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에 있으며, 준중형차 다음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SUV 부문에서 소형 SUV는 작년 4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4% 성장했다. 특히 SUV 중에서도 소형 SUV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기아차는 KX3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소형 SUV 시장을 선점 전략을 내놨다. 스포티지·스포티지R과 함께 SUV 라인업을 완성하고, KX3를 연평균 7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온라인 중앙일보

‘기아차 중국 전용 소형 SUV’. [사진 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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