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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3일의 금요일에 글래머는 샤워 금지"…큰 웃음 제공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3 11:51
‘13일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효리 "13일의 금요일에 글래머는 샤워 금지"…큰 웃음 제공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다. 2월에 이어 연속으로 13일의 금요일을 맞이한 가운데 가수 이효리가 과거 ‘13일의 금요일’을 언급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이효리의 트위터에는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이라서 가슴 큰 여자는 샤워하지 말라는 트윗을 봤어요. 언니 부디 조심하세요”라는 팬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이에 이효리는 “흠흠 조심해야겠군”이라고 재치 있게 화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당시 해당 팬은 영화 ‘13일의 금요일’에서 육감적인 몸매의 여배우들이 샤워 중 죽임을 당하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불길한 날로 꼽힌다. 이유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라고 알려져 왔기 때문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고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된다는 것이다.



또 13은 서양에서는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 신화에서는 12명의 신이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이 등장했는데 이 손님이 바로 악의 신 로키 였다. 또 기독교에서도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이가 13명으로 13번째 손님이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였다.

또한 과거 영국 해군이 13일의 금요일 배를 출항시켰다가 그 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로 불리는 ‘예루살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 바이러스는 1987년에 이탈리아에서 발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 처음 발견됐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컴퓨터에 잠복해 있다가 '13일의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나타나 .COM, .EXE 등이 붙은 실행파일을 파괴하고 지워버리는 것이 특징이며 한동안 ‘13일의 금요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날은 컴퓨터를 켜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돌기도 했다.



이 외에도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내려오고 있다.



‘13일의 금요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3일의 금요일, 글래머 조심? 어이없다” “13일의 금요일, 해당사항 없음” “13일의 금요일, 충격적이네” “13일의 금요일, 기분 나쁘다” “13일의 금요일,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13일의 금요일’ ‘13일의 금요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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