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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이상한 새우'로 밝혀져…가장 큰 바다 생명체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3 08:59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이상한 새우'로 밝혀져…가장 큰 바다 생명체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사이언스 등 해외과학매체들은 11일(현지시간) ‘새롭게 발견된 지구에서 가장 큰 바다 생명체(Newly discovered sea creature was once the largest animal on Earth)’라는 기사 제목으로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소식을 전했다.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의 주인공은 신화 속 헬멧을 쓴 바다의 신으로 이름 붙여진 아에기로카시스(Aegirocassis)가 주인공이다. 아에기르(Aegir)는 노르웨이 신화에서 바다의 신을 일컫으며, 카시스(cassis)는 라틴어로 헬멧을 뜻한다.



아에기로카시스는 새우의 일종으로 그 길이가 2m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 모로코 언덕에서 4억8000년 전 것으로 판단되는 바위에서 과학자들은 수십여 개의 화석 파편을 분석했다.



피터 반 로이 예일대 고생물학자는 “완전하게 펼치면 길이가 약 1.6m까지 이른다”며 “불완전한 부분을 채운다면 그 길이는 2m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에기로카시스는 아노말로카리스과(Anomalocaridid)에 속하는 종으로 라틴어로 ‘이상한 새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터 반 로이 교수는 “아노말로카리스과는 이른바 여과 섭식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여과 섭식 동물(filter feeder)은 물속의 유기물·미생물을 여과 섭취하는 동물을 말한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을 통해 여과 섭식성과 거대증에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른바 여과 섭식 동물들이 바다 속에서 플랑크톤 등을 ‘폭풍 흡입’하면서 덩치를 키웠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번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연구 결과는 네이처지에 실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5억 년 전 바다 생명체 복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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