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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성민 "1회 정도 필로폰 투약 "…가중처벌 가능성 높은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1 17:59
‘탤런트 김성민’ ‘김성민 체포’. [사진 tvN ‘택시’ 캡처]




 

탤런트 김성민(42)이 법무법인을 통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법무법인 창의 측은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4년 전 법정에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질렀다’며 ‘탤런트 김성민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인정하고 자신의 죄값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탤런트 김성민은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체포됐다. 성남수정경찰서 백남수 형사과장은 이날 오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1회 정도 투약했다고 진술했다”며 “일단 조사 해봐야겠지만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을 시인한 것으로 봐서는 상습 투약으로 의심할 가능성이 있다. 검거 당시 증거물은 따로 없고 통화내역만 있다”라고 밝혔다.



탤런트 김성민은 온라인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다. 이 양은 정맥주사 등을 통해 16회 정도 투약할 수 있는 수준이다. 탤런트 김성민은 체포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고, 담담한 모습으로 조사에 임했다. 경찰은 12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현재 집행유예 중인 김성민의 상태를 감안하면 가중처벌의 가능성이 높다.



탤런트 김성민이 마약과 연루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탤런트 김성민은 2008년 4월 필리핀에서 필로폰을 속옷을 통해 밀수입, 2010년 9월까지 필로폰 투약을 네 차례, 대마초 흡연을 세 번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2011년 1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창의 측은 ‘자신을 선처하여 기회를 주었음에도 다시 잘못을 저지른 자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추후 사실이 확인 되는대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니 확인되지 아니한 사실에 관한 무분별한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탤런트 김성민’ ‘김성민 체포’. [사진 중앙포토]






앞서 탤런트 김성민은 이날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 연예인, 청소년 등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5명을 구속하고 마약을 구입·투약한 혐의(동일 혐의)로 탤런트 김성민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탤런트 김성민 외에도 판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 등 5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150g을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탤런트 김성민과 가출청소년인 A(17·여)양 등 10명은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탤런트 김성민’ ‘김성민 체포’. [사진 중앙포토]









◇보도자료 전문



탤런트 김성민의 변호인 법무법인 창의 문혜경 변호사입니다.



김성민은 4년 전 법정에서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깊이 다짐하고 법원으로부터 선처를 받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번에 다시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자신을 응원하였던 팬들과 가족들에게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김성민은 금번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인정하고 자신의 죄값을 달게 받겠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자신을 선처하여 기회를 주었음에도 다시 잘못을 저지른 자신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 매수 사실 외 투약사실에 관하여는 금일 오후부터 수사를 시작한 바 이에 관하여는 추후 사실이 확인 되는대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오니 확인되지 아니한 사실에 관한 무분별한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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