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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태진복집 - 모든 음식 듬뿍듬뿍, 인심 가득한 맛집!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0 08:01
태진복집






상 호 태진복집 (한식)

개 업 1990년

주 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10-24

전 화 02-733-3730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과 일요일은 쉰다.





한 줄 평

25년 내력의 복 요리 전문점. 자연산 까치복 지리와 참복 요리로 명성을 쌓고 있다.







소 개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자하문터널 방향으로 100m 남짓 오르다가 통의동우체국 우측 골목으로 몇 걸음 들어가면 나온다. 20년 넘게 나지막한 한옥 기와집 문을 열고 들어가던 소박한 복집이었는데, 맞은편에 3층 건물에 옮겨 앉으면서 면모를 일신했다. 메뉴는 여전히 까치복 지리 한 가지로 일관한다.



50대 후반으로 접어든 여주인은 20대 후반부터 복 요리에 입문해 복지리 한 가지에만 열중하고 있다. 복 요리는 평생을 두고 공을 쌓아도 끝이 없어 한 가지만 붙들고 있다고 한다. 벽에 걸린 메뉴판이 복지리와 안주로 내는 복 튀김, 복회로 간단 명료하다.



복은 냉동하지 않은 선어 까치복을 신선도를 직접 확인해 들여오고, 복이 안 나는 한여름에만 냉동 복을 잠시 사용한다. 사전 주문에 따라 내는 복회는 자연산 참복을 준비해 회를 떠준다. 모든 음식이 별 꾸밈이 없이 간결하다. 미나리를 비롯한 콩나물과 복껍질 무침도 듬뿍듬뿍 담아내 돌아설 때 아쉬움이 없다.







15개의 크고 작은 예약실을 갖춘 3층 건물은 4~5인부터 30~40명 단체까지 수용할 수 있다. 식당이 큰 편인데도 주인은 여전히 꼭 예약을 하고 올 것을 당부한다. 점심에 예약 없이 들렀다가는 문전에서 기다리는 신세가 되기 쉽다.



메뉴 :

복 지리 3만5000원, 복 튀김(중) 8만원, 복회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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