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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팔 마비된 여성의 힘겨운 일상…왼팔로 매니큐어 바르고 브래지어도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10 07:01




사고로 왼팔이 마비된 여성이 혼자서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유튜브에 지난 2일 올라 온 영상에서 마농 슬롬코브스키(21)는 오른손만 사용해 민소매 셔츠를 입고 바지의 버클을 채운다. 브래지어를 채울 땐 침대에 누워 끈을 등으로 누르고 한 손으로 힘겹게 후크를 채운다. 손톱을 깎거나 머리카락을 올리는 일,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도 한 손으로 척척 해낸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7일(현지시간) 슬롬코브스키가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왼팔 신경 손상으로 마비됐다고 보도했다. 슬롬코브스키는 영상에서 힘겨운 일상을 씩씩하고 지혜로운 모습으로 이겨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그 역시 사고 초기에는 장애인이 됐다는 사실에 절망했다고 고백했다. 다음은 슬롬코브스키의 말.



"병원에서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방에 들어가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사고 이후 도움받는 것도 싫어해 모든 걸 스스로 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당한 사고는 도로 위 누구든 닥칠 수 있는 일이다. 항상 안전운전을 해야 비극을 막을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 유튜브 niiiinonslom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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