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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장비로 촬영한 명장면, 생생하게 보여주는 수퍼 TV"

중앙일보 2015.03.10 00:03 라이프트렌드 8면 지면보기
홍경표 촬영감독이 삼성 SUHD TV가 구현하는 선명한 색감과 밝은 색은 더 밝게, 어두운 색은 더 어둡게 만들어 주는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 SUHD
앰배서더에게 듣는다②

‘태극기 휘날리며’ ‘설국열차’ ‘해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영화의 촬영을 책임진 홍경표(53) 촬영감독. 매번 독보적이고 새로운 촬영 기법으로 인물의 심리 묘사는 물론, 공간이 내뿜는 느낌까지 고스란히 화면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홍 감독에게 첨단 영상 기술과 초고화질 TV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초고화질 수퍼 TV, 삼성 SUHD TV



혁신적인 나노 크리스털 기술, SUHD 리마스터링 엔진, 피크 일루미네이터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과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표현해 준다.



● 나노 크리스털 기술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미세한 나노 입자를 제어해 패널에 입힘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순도 높은 색상을 표현한다.



● SUHD 리마스터링 엔진

영상의 밝기와 색감을 SUHD TV 디스플레이에 최적화해 생생하고 풍부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 피크 일루미네이터

기존 TV보다 밝은 색은 더 밝게, 어두운 색은 더 어둡게 만들어줘 명암 구분이 더 잘되도록 하는 기능이다.



-매번 새로운 촬영 기법을 시도하며 작품에 자신만의 색깔을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화 촬영 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관객이 영화를 보면서 실제 상황에 놓인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실감나는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서는 첨단 영상장비가 빠질 수 없다. 영상장비는 우리나라 영화 발전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첨단 영상장비가 담아낸 생생한 화면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TV가 없다는 점이 아쉬웠는데, 최근 이를 완벽하게 구현해 주는 영상·음향 기기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중 초고화질 TV에 주목할 만하다. 기존 TV로는 색감이나 명암 등에 있어 차별화된 표현을 하기가 어려웠다. 밤바다에서 벌어지는 전투 장면 같은 경우, 예전에는 영상이 다소 뭉개져 보이는 현상이 있었던 데 비해 초고화질 TV는 밤 장면에서의 밝기 차이도 명확하게 구현한다. IPTV 이용이 늘면서 집에서도 최신 개봉 영화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초고화질 TV를 통해 충분히 좀 더 자세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SUHD TV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영화를 촬영하는 사람이지만 바쁜 생활 탓에 극장 대신 집에서 영화를 보는 편이다. 최근 마련한 삼성 SUHD TV를 통해 영화를 몇 편 봤는데 선명한 화질에 깜짝 놀랐다.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 실제처럼 펼쳐지는 느낌이었다. 스케일이 큰 영화를 볼 때 SUHD TV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난다. 심하게 파도가 치거나 큰 전투가 벌어지는 장면에서는 생생한 화질과 디테일한 색감 덕분에 영화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 SUHD TV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 크리스털 기술 덕에 다양한 색 재현이 가능하다. 자연스러운 화질 덕분에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해무’는 바다의 색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수심이 깊은 바다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해상 촬영을 감행었는데 기존 TV를 통해서는 바다의 느낌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SUHD TV로 영화를 다시 보면 바다의 오묘한 색감이 잘 표현된 리얼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SUHD TV가 원작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해 준다고 했는데 어떤 기능 때문인가.



 “영상의 미묘한 색상 차이가 영화의 분위기와 느낌을 결정짓는다. 기존 TV로는 이런 점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었다. 원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느낌을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SUHD TV는 입력되는 모든 영상 콘텐트를 최적화된 색과 밝기로 재현해 정확하고 풍부한 화질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일반 TV로는 아주 밝거나 어두운 장면은 색이 뭉치고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SHUD TV는 밝거나 어두운 장면에서도 본래의 색을 또렷하게 표현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기존 TV보다 약 2.5배 밝고 10배 깊은 명암비를 내는 기능 덕분에 밝거나 어두운 영상도 선명하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커브드 디자인 역시 몰입감을 배가시켜 준다. 영상을 담아 보여주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콘텐트의 질도 달라진다.”



 -콘텐트 제작 환경에 SUHD TV가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



 “영상과 음향 기술이 발달해 원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가능해졌다. 질 좋은 콘텐트를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SUHD TV가 모든 영상을 섬세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촬영할 때는 물론이고 그후 작업에서도 더욱 정교한 마무리가 필요할 것이다. 많은 영화를 찍으면서 해저 촬영은 물론이고 다양한 고난도 촬영을 해왔다. 관객들에게 실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고 싶어서였는데 SUHD TV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은.



 “얼마 전 영화 ‘곡성’ 촬영을 마쳤다. 6개월의 작업기간 동안 다양한 촬영 기법을 시도했다. 후반 작업을 하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새로운 영감을 바탕으로 계속해 도전하며 한국 영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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