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중앙일보 2015.03.05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애플이 4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면 크기를 키운 아이폰6가 성공을 거둔 결과다. 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7483만 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0.4%였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7303만 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시장점유율은 19.9%로 낮아졌다.


20.4% … 4년 만에 삼성 제쳐

 삼성과 애플의 순위 바꿈은 1년 전에는 예상하기 힘든 시나리오였다. 2013년 4분기에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29.5%였다. 8330만 대를 팔았다. 애플의 판매량은 5020만 대로 시장점유율은 17.8%였다.



 안슐 굽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2013년 3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 계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판매량이 더 줄면서 시장점유율이 10%포인트가량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1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등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 삼성전자가 반격에 성공할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로베르타 코차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 삼성전자는 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과 콘텐트, 삼성만의 서비스로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로열티를 강화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현옥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