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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 '제2롯데월드' 8개월째 직접 안내…주요 인사 50여명 찾아

중앙일보 2015.03.02 20:50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의 '발로 뛰는 제2롯데월드 홍보'가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신 회장은 제2롯데월드 내 쇼핑·문화 시설인 롯데월드몰 개장 2개월 전인 지난해 8월부터 직접 홍보 활동에 뛰어들었다. 현재까지 50명이 넘는 주요 인사를 현장으로 초청한 신 회장은 직접 롯데홀드몰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제2롯데월드는 안전하며 한국의 랜드마크로서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박삼구(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장을 찾아 신 회장의 안내를 받았다.



올 1월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회원을 중심으로 주한 외교인사 30여명이 신년회를 제2롯데월드에서 열기도 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미국과 아시아의 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신 회장은 코리아센터 회장직을 맡고 있다. 당시 신 회장은 국내 최고층 빌딩(123층)을 목표로 짓고 있는 롯데월드타워의 68층 공사 현장까지 이들을 안내했다. 그는 "제2롯데월드가 완공되면 2만명을 상시로 고용하고 연 3000억원의 관광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각계 인사에게 직접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과 의미를 설명하겠다는 신 회장의 의지가 확고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요 인사가 제2롯데월드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불시 점검'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달 9일에도 롯데월드타워 건설 현장을 예고없이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1주일에 한 번 꼴로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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