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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보리정원 - 고향집 음식처럼 정갈하고 훈훈한 맛

온라인 중앙일보 2015.03.02 10:39
보리정원






상 호 보리정원(한식)

개 업 2000년

주 소 서울 노원구 덕릉로90길 5 (중계4동)

전 화 02-951-1123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한 줄 평

중계동 옛 마을의 원주민 가족이 70년 된 한옥에서 차려내는 보리밥 상차림이 고향집 음식처럼 정갈하고 훈훈하다.







소 개

간장·된장·고추장은 물론이고 장아찌까지, 대물림한 장독대에서 배어나는 맛을 담아내는 보리밥집이다. 2000년 봄 집안에 대물려오는 잔치음식으로 한정식집을 열어 10년 가깝게 이어오다, 2011년 건강식 개념의 보리밥집으로 상차림을 바꾸었다. 집안의 15대 며느리인 박용자씨가 음식을 맡아 대소사 치르듯이 밥상을 차려낸다. 보리정원이 자리한 마을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기 전까지 창령 조씨 일가가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한옥마을이었다.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ㅁ’자 형태 한옥기와집의 대청과 안채, 사랑채를 모두 개방해 80석 남짓한 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뒷마당에는 대물림해오는 장독대가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샘물을 모터로 길어 올려 조성한 앞마당의 작은 연못에는 아침마다 인근 산자락에서 야생조류가 몰려와 물을 먹고 간다.



쌀과 보리를 알맞은 비율로 섞은 뒤 푹 뜸을 들인 보리밥과 7가지 비빔나물에, 된장찌개·쌈된장·장떡·계란탕(찜)·조기구이·총각김치·물김치 등이 정갈하게 갖춰진 상차림이 반갓집 어른의 진짓상을 연상케 한다. 항시 주인이 지켜 서서 상차림을 돌본다. 널찍한 마당에는 자동차 2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다. 주말에는 승용차로 찾아오는 가족단위 단골 손님이 적지 않다.







메 뉴 :

보리밥정식(1인분) 8000원, 김치전골 2만5000원부터, 모둠보쌈 2만5000원, 해물파전 1만2000원, 도토리묵무침 1만원. 버섯전골 2만5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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