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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캐주얼-빈폴] 브랜드 믹스매치 강조, 2030에 인기

중앙일보 2015.03.02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빈폴은 74점을 기록해 고급캐주얼 산업 NBCI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급캐주얼 산업의 NBCI 평균은 71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2점 상승했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빈폴이 전년도 대비 2점 상승한 74점을 기록했다. 폴로(72점)와 라코스테(72점)가 공동 2위로 뒤를 이었고, 헤지스(70점), 타미힐피거(69점)가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빈폴은 최근 일본 컨설팅 업체와 협업해 빈폴의 여러 브랜드를 믹스매치한 ‘빈폴 메가숍’을 롯데월드몰과 타임스퀘어에 선보였다. 한국생산성본부 측은 빈폴은 특별함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어 주사용 고객들의 브랜드 이미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동 2위를 기록한 라코스테는 고급캐주얼 5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사용 고객과 비사용 고객을 합쳐 모든 브랜드 평가 요인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고급캐주얼 산업은 브랜드 간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1위 빈폴과 5위 타미힐피거의 점수 차이가 2013년 9점, 2014년 6점, 올해엔 5점으로 줄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러한 추세가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저가 의류 브랜드(SPA브랜드 등)의 시장 확대로 인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도 비사용 고객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라코스테·헤지스·타미힐피거가 앞으로 어떻게 잠재고객을 공략해 나가는지에 따라 고급캐주얼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 순위 다툼에 혼전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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