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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화장품-설화수] 약용식물 3000종서 5개 재료 엄선

중앙일보 2015.03.02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설화수가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성용 화장품 산업의 NBCI 평균은 73점으로 지난해보다 5점 상승했다. 설화수가 7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오휘(74점), 에스티로더(71점), 키엘(69점)이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브랜드간 순위는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았다.



1위 설화수의 브랜드 이미지 및 관계 수준은 각각 3점, 4점씩 상승한 반면 브랜드 인지도는 1점 하락했다. 이는 주 사용 고객 평가가 향상된 동시에 주 사용 고객의 인지도는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설화수는 한방과학연구소에서 3000여개의 약용식물 가운데 피부 영양과 탄력·투명도·생기·자생력 등에서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작약·연자육·옥죽·백합·지황 등 5가지 원료를 엄선, 한방(韓方) 재료 ‘자음단’을 만들고 있다.



올해 여성용 화장품 산업 NBCI 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4위 키엘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는 것. 키엘의 평가는 지난해보다 8점이 뛰었다. 조사대상 브랜드 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키엘은 비사용 고객의 브랜드 인지도가 12점, 이미지가 7점 상승했다. 국내의 친환경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여성용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선 ‘혁신 제품 출시, 유통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확대’ 성공이 관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점·인적판매·백화점의 3대 화장품 유통 채널이 건재하지만 온라인과 면세점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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