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형자동차-쏘나타]첨단 안전시스템 장착 … 디자인 품격 업그레이드

중앙일보 2015.03.02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쏘나타는 77점으로 NBCI 조사 1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형자동차 산업의 NBCI 평균은 전년보다 1점 상승한 71점이었다. 쏘나타가 4점 상승한 77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K5(72점)와 SM5(70점)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새롭게 조사 대상에 포함된 말리부(66점)는 4위로 평가됐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



 중형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는 준중형자동차의 성능 강화와 실내공간 고급화로 인한 수요 이동 효과로 볼 수 있다. 이런 변화가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쏘나타는 2004년 중형자동차 시장 조사 이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세대 모델인 LF쏘나타 출시에 힘입어 최근 3년간 정체돼 있던 NBCI 평가 수준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 사용 고객과 비사용 고객 모두 경쟁 브랜드 대비 우위를 보였다.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모두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쏘나타는 2009년 YF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로운 LF쏘나타로 나타났다.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디자인에서 이전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 또 고강력강판을 적용하며 차체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주차시스템 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직선의 단순화’를 기반으로 한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젊은 감각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아온 K5는 72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SM5는 다운사이징 모델을 통해 효율을 잡은 ‘TCE’, 연비와 힘을 겸비한 ‘디젤’, 프리미엄 안전사양으로 무장한 ‘플래티넘’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며 주사용 고객 평가 수준이 크게 개선됐다. 말리부는 강한 안전성과 남성적 차체, 강한 힘을 자랑하면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친 결과 주사용 고객 평가에서 경쟁 브랜드와 격차를 축소하였다.



 중형자동차 산업에선 각 브랜드별로 새로운 모델을 이미 선보였거나 2015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NBCI평가에도 큰 영향을 미쳐 평가 수준이 내년에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