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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삼성 버블샷·LG 트롬] '트롬' 9년 연속 톱 … '버블샷'은 고객편의 우수

중앙일보 2015.03.02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세탁기 시장에서 LG 트롬(왼쪽)과 삼성 버블샷이 76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LG 트롬과 삼성 버블샷 NBCI가 76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단독 1위였던 LG 트롬은 전년보다 1점 상승한 반면, 전년 2위 삼성 버블샷은 3점이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은 향상 폭을 보였다. 세탁기 산업의 NBCI평균은 73점으로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4점 올랐다.



9년 연속 1위를 차지한 LG 트롬은 브랜드 이미지와 브랜드 관계가 각 1점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브랜드 인지도는 정체했다. 공동 1위로 부상한 삼성 버블샷은 3개 평가수준이 고르게 상승했다. 올해 8점이나 오른 3위 클라쎄는 브랜드 인지도(+9점)와 이미지(+7점)에서 상승이 두드러졌다.



LG 트롬은 최근 국내외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호평과 점유율이 눈에 띈다. LG 트롬이 내수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결정적 이유는 결국 ‘세탁력의 우위’에서 찾을 수 있다.



LG 트롬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선 삼성 버블샷의 가장 큰 강점은 고객맞춤형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 버블샷은 매년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세탁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동작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이 있어서 세탁 장소와 시간 영역을 확장시켰다. 또 제품 이상 발생 시 스스로 진단하는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했다.



국내 가전제품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장 첨예하게 맞붙고 있는 분야가 바로 세탁기 시장이다. 때문에 어떤 가전제품보다 세탁기 제품에 양대 브랜드의 혁신성이 많이 적용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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