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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파스, 이럴 땐 이렇게

중앙일보 2015.03.02 00:04 건강한 당신 1면 지면보기
1. 파스 사용 전 로션·크림으로 피부 보호


로션 바른 뒤 붙이고
자외선 노출 피하세요

노인은 피부 표피층이 얇아 상처가 잘 난다. 접착제 성분 때문에 가렵거나 부어오르고 따가운 경우다. 특히 당뇨병이 있으면 피부손상이 잘 낫지 않고 심해질 수 있다.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박경채 교수는 “피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로션·크림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패치제는 물에 불리면 잘 떨어진다.



2. 화끈거리는 건 화상 징후, 바로 떼기



파스를 쓸 때 따끔거리는 건 부작용 증상이다. 이주영 약사(녹색소비자연대 의약품안전사용운동본부 본부장)는 “따갑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파스의 효과가 나타나는 거라며 참는 어르신이 많은데 이는 피부가 화상 상태로 가고 있는 것이므로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떼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3. 관절파스 쓸 땐 긴 바지 입어 자외선 차단



노인이 대용량으로 집에 사놓고 쓰는 관절파스(성분 케토프로펜)는 햇빛과 반응해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색소침착이 생겨 피부에 파스 모양의 흉터가 남는다. 이주영 약사는 “파스를 사용할 때만이 아니라 사용 후 2주까지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4. 핫파스 쓸 때 전기장판·핫팩 금지



온찜질 효과가 있는 핫파스를 사용할 때는 전기장판·핫팩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주영 약사는 “핫파스는 확장된 혈관을 통해 혈액·림프액의 순환을 촉진시켜 부기를 빠지게 한다”며 “이때 파스를 붙이고 핫팩이나 전기담요로 따뜻하게 하면 자칫 화상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또 약물 흡수가 증가해 부작용인 어지럼증 등이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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