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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마력 힘으로 굴리는 4바퀴, 초원의 치타처럼 달린다

중앙일보 2015.02.26 03:08 부동산 및 광고특집 5면 지면보기
뉴 Q70은 인피니티 콘셉트카 에센스의 DNA를 계승한 더블 아치형 매시 그릴을 배치했다. [사진 인피니티]
인피니티 뉴 Q70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하고 국내에 출시됐다. 이 차종은 과거 M37과 M56 등으로 시판됐다. 5년 만에 이뤄진 큰 변화다. 인피니티의 최상급 세단인 뉴 Q70의 디자인에 대해 닛산은 “몰아치는 파도, 달리는 치타 같이 힘이 넘치는 자연의 모습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곡선을 바탕으로 완성된 전체적인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모두 LED 조명을 장착했다.


인피니티 뉴 Q70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 탑재
전방 추돌 예측경고 시스템도

안전 기술도 강화됐다. 인피니티의 ‘전방 추돌 예측경고 시스템(PFCW, 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은 바로 앞 차는 물론 그 앞 차의 속도와 거리까지 계산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보다 진보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도 탑재됐다. 이 모니터는 차량 주변의 360도 환경을 화면으로 보여주는데 인피니티가 최초 도입한 기술로 유명하다. 이번 어라운드 뷰 모니터에는 움직이는 물체까지 감지하는 기능이 추가돼 주차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확률을 크게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뉴 Q70의 실내는 소음과 진동을 크게 감소시켰다.
뉴 Q70에 탑재되는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2개다.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던 VQ 3.7 L 가솔린 엔진은 333마력과 37㎏·m의 토크를 발휘한다. 눈길 및 빙판길에서 안정적인 구동력을 제공해주는 4륜 구동 시스템도 선택할 수도 있다. 3.0 L의 V6 터보 디젤 엔진은 238마력과 56.1㎏·m 수준의 높은 토크를 만들어 낸다. 특히 저회전 영역에서 발휘되는 최대 토크 덕분에 초기 응답성과 가속 성능이 좋다.



고급세단에 어울리는 안락함을 만들기 위해 소음과 진동도 대폭 줄였다. 휠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려고 새롭게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방음·방진재와 흡음재를 대폭 보강한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많은 사양의 변화가 이뤄졌지만 가격은 2014년형보다 낮아졌다. 3.7 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Q70 스타일 모델은 5750만원이다. 프리미엄 모델은 6155만원,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6940만원의 가격표를 달았다.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뉴 Q70 3.7 AWD는 6500만원, 디젤 엔진의 뉴 Q70 3.0d는 6220만원에 살 수 있다.



오토뷰=강현영 기자 blue@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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