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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1살 때 소파에서 떨어진 반신마비 아들…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5.02.17 11:48
‘남재현’.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의사 남재현이 아들에 대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16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날 사위 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 남재현, 김일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아들이 어렸을 때 아내가 ‘아이가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앉혀놓으면 자꾸만 옆으로 넘어진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떨어질 때 충격으로 운동중추를 담당하는 부분에 뇌출혈이 생겼던 것”이라며 “몸의 왼쪽 부분에 마비증상이 왔다”고 밝혔다.



남재현은 “워낙 특이한 경우라서 의학 사례보고까지 했다”며 “다리는 짝짝이가 됐지만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걷는 능력은 회복됐지만 왼팔의 움직임이 불편해 장애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재현은 “아이 역시 자신의 장애를 숨기지 않고 도움을 청하는 법을 배우며 긍정적이고 밝게 커주었다”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 남재현은 “액땜했다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행동에 장애만 있을 뿐이지 머리나 공부하는 데는 멀쩡하고 지장이 없지 않나”라며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와이프가 잘 돌보지 못한 것도 아니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들이 어릴 때 선생님한테 가서 ‘소파에서 떨어졌는데 머리에 출혈이 와서 마비가 왔다. 잘 봐주세요’라고 말해 앞으로도 크게 걱정 안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남재현은 웃음이 운동보다 더 큰 효과를 가지는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웃는 습관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남재현’.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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