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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첫 휴게소 개장

중앙일보 2015.02.17 11:01
사진 양주휴게소.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민자구간의 첫 휴게소가 17일 낮 12시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2007년 12월 완전 개통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일산IC∼송추IC∼퇴계원IC 36.6㎞)에는 그동안 휴게소가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때문에 평소 갓길 정차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도 컸다. 이번에 개장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양주휴게소에는 화장실과 주유소·충전소·음식점·카페 등이 마련됐다.



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남부 구간(91.7㎞)에는 구리·의왕청계·서하남 등 3개 휴게소가 설치돼 있다. 양주휴게소는 산악 지역이 많은 북부 구간 특성상 부지 확보가 어려워 일반 휴게소보다 작은 규모다. 하지만 인근 북한산과 노고산을 조망하기 좋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휴게소 시설 중 카페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주유소·충전소·음식점 등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596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03㎡ 규모로 들어섰다. 의정부에서 일산으로 가는 방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민자사업자인 서울고속도로㈜가 51억원을 들여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로 조성했다. 21년간 운영하는 조건이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휴게소를 다음달 개장 예정이었지만 설 연휴 기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개장을 앞당겼다.



양주=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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