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승(36)씨가 ‘2014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보이스리스(voiceless)’는 장씨가 지난해 세월호 사고 소식을 접하고 짧은 시조와 수화 등으로 말을 줄여 만든 영상 설치 작업이다. 상금 2000만원. 장씨는 장선우 영화감독의 아들이다.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가 제정한 제1회 ‘한국방송평론상’에서 JTBC 드라마 ‘밀회’를 비평한 김공숙씨의 ‘가만히 보고, 깊이 보고, 사랑할 만한 밀회’와 JTBC ‘마녀사냥’을 비평한 박홍근씨의 ‘신자유주의 시대에 연애가 가능할까’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