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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부모가 실시간 확인

중앙일보 2015.02.17 00:02 경제 7면 지면보기
어린이집에 가는 자녀가 지금 어디를 지나가는지 부모에게 메시지가 전송된다. 자녀가 어린이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에도 즉시 메시지가 부모에게 간다. 위치파악은 무선통신칩이 내장된 어린이용 목걸이가 한다.



 수업 중에는 스마트폰과 IPTV 화면으로 어린이집 곳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업은 스마트 칠판과 스마트 책상으로 한다. 어린이가 책상에 그림을 그리면 칠판에 그 그림이 전송되는 식이다.



 KT와 경기도는 16일 ‘차세대 IoT보육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이런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어린이집을 경기도 성남시 KT분당 사옥에 처음 선보였다. KT와 경기도가 IoT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녹색 신호등이 켜질 때에만 건널목의 안전바가 올라가는 스마트가드도 어린이집 인근 건널목에 곧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자체 기준에 따라 적합한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KT는 선정된 어린이집에 IoT보육안전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련 시설을 운영한다. 순차적으로 경기도 내에 있는 어린이집 1만4000여개에 이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차세대 IoT 보육 안전서비스는 KT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CSV:Creating Shared Value) 관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다른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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