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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청래 맹비난

중앙일보 2015.02.16 10:52
정청래 최고위원.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안에 최악위원이 한 명 들어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새정치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을 겨냥해 한 말이다. 새누리당의 쇄신파 초ㆍ재선 모임인 ‘아침소리’는 16일 오전 모여 최근 히틀러 운운하며 막말 논란을 빚은 정 의원을 맹비난했다. 하 의원은 “정 최고위원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주의를 줘도 안 된다”며 “새정치연합 스스로 윤리위를 여는 등 레드카드를 꺼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도 “오죽하면 정 최고위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 주민들이 비판 탄원서의 서명을 받겠다고 하겠느냐”며 “문재인 대표는 그에 대한 설명이나 해명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당 지도부도 가세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정 최고위원은 야당 대표의 이승만ㆍ박정희 대통령 참배를 두고 히틀러 운운한 것도 모자라 지난 주말 김무성 대표의 봉하마을 참배를 두고 얼굴이 참 두껍다고 했다”며 “이런 행동은 국민께 실망만 안기고 결국 야당 이미지 실추시키는 자해행위”라고 비난했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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