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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한·일 우호 다져 나가자”

중앙일보 2015.02.16 00:02 경제 3면 지면보기
‘2015 한일 우호 관광교류의 밤’ 행사가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 해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양국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계 종사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야마모토 타쿠 자민당 의원,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전국여행업협회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부터)이 건배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지난 14일 저녁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에 한국과 일본의 기업인을 포함해 정·관계 인사들이 모였다. 한국에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필두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서청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에선 니카이 토시히로 자민당 의원(전국여행업협회장)과 구보 시게토 관광청 장관 등이 함께 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는 ‘한·일 우호 관광교류의 밤’.

정·관계 인사 초청 ‘관광교류의 밤’



 박삼구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최근 수년 간 한·일 양국에서 개최된 행사 중 민관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라며 양국 우호를 다져 나가자고 했다. 니카이 토시히로 의원은 “세간에선 양국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며 “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양국간 교류 활성화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일정을 끝으로 사흘간의 ‘한일 우호교류 행사’도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엔 일본 관광업 종사자 1400여 명도 방한해 관광지 등을 둘러봤다. 매년 일본에서 열린 전국여행업협회 주최의 포럼도 한국에서 열렸다.



 앞서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2월 니카이 의원과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2015년)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박 회장은 니카이 의원의 운수성 대신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 왔다. 둘은 NHK 오케스트라의 한국 유치를 함께 성사시키기도 했다. 아시아나는 1989년 일본 센다이 노선에 국제선을 처음 운항한 뒤 현재 일본 15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그동안 한·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일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고, 일본 ANA항공과의 자선 바자회 등으로 교류를 넓혀 왔다. 



글=김준술 기자

사진=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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