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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선수촌, '서울 미래유산' 선정…철거 명령 받은 상태, 왜?

온라인 중앙일보 2015.02.14 15:15




 

태릉선수촌이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태릉선수촌이 서울특별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울 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2014년 12월 31일자)됐음을 10일 통보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태릉선수촌은 1966년 6월 30일 개촌 이후 국가대표 선수촌으로써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이끌어왔다. 태릉선수촌은 한국 체육의 메카로서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 요람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에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 미래유산에 최종 선정됐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태릉선수촌은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원형 복원계획 등의 이유로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는 철거명령을 받은 상황이다. 이에 태릉선수촌의 존립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체육인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 6월부터 ‘서울 미래유산 보존사업’을 시행해 급속히 사라져가는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우리의 후손들에게 보전하기 위해 '서울 미래유산'을 선정해 왔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공모, 전문가 제안 등을 통해 예비목록을 지정하고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 미래유산보전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2013년 293건, 2014년 55건 등 총 350여 건이 현재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태릉선수촌 미래유산' '태릉선수촌 미래유산' '태릉선수촌 미래유산' [사진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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