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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법원 집행정지 결정에 … 구룡마을 철거 150분 만에 철수

중앙일보 2015.02.07 00:40 종합 6면 지면보기


6일 오전 10시30분쯤 구룡마을 내 자치회관을 강제철거하던 포클레인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철수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청은 이날 오전 8시쯤 자치회관에 대한 행정대집행(강제철거)에 들어갔다. 하지만 철거는 2시간30분 만에 중단됐다. 서울행정법원이 자치회관 토지 소유주가 낸 행정대집행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13일까지 집행을 잠정 중단하라”고 결정한 것이다. 대치 과정에서 주민 2명이 탈진해 병원에 실려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강남구가 구룡마을 개발 방식을 ‘토지 수용’으로 합의한 뒤 현금 보상을 요구해온 토지주와 일부 주민이 반발해 왔다. 강남구는 “13일 이후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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