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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연휴, 싼 항공료, 원화 강세 … 온 가족 함께 떠나도 부담 없겠네

중앙일보 2015.02.06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패키지 속 자유’ 여행상품은 하루나 이틀 전체를 자유 일정으로 꾸린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체코의 프라하 시내 전경. [사진 참좋은여행]
을미년 올해는 대체휴일제 시행 등으로 긴 연휴가 잦은 편이다.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의 해를 만들기 좋은 기회가 많아진 것이다.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이 모이면 그동안 희망해 왔던 해외 가족여행을 미리 계획을 세워 보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덩달아 크게 내려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졌고 원화 강세 덕분에 해외여행 부담이 가벼워졌다.


내게 맞는 해외여행 상품은
참좋은여행 '패키지 속 자유'선봬

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을 두고 선택의 고민이 앞선다. 패키지여행은 편해서 좋다. 숙소나 일정을 잡기 위해 고민하고 찾을 필요가 없다. 공항에 내리면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고 현지 교통편은 전세버스로 움직인다. 일정 내내 핵심 관광지를 알아서 차례로 데려다 준다. 하지만 새벽부터 밤중까지 빡빡한 일정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고 배려심 없는 여행동료를 만나면 여행은 내내 눈살 찌푸리다 짜증으로 끝나기도 한다.



 반면 자유여행은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어 좋다. 가고 싶으면 가고, 쉬고 싶으면 쉬어도 그만이다. 지도를 찾아 현지인에게 길을 묻고, 그 나라 언어를 몰라 움직이는데 애를 태우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자유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하지만 길을 잃고 헤매거나 불편한 교통편으로 무리해서 강행하다 보면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 되기 십상이다.



 편리하고 안전한 패키지 여행과, 모든 것이 자유로운 자유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이색 여행상품이 등장했다. 국내 대표 직판여행사인 참좋은여행의 ‘패키지 속 자유’가 편리함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대안 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사적·문화적 설명이 필요한 관광지나 교통이 불편한 근교는 패키지로 즐기고, 하루 이틀 쯤 현지인과 섞여 가고 싶은 곳에서 마음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패키지 일정에 길어야 1시간 정도의 자유 관광 시간을 배정하는 형태서 벗어나 아예 하루나 이틀 전체를 자유 일정으로 꾸린 것이 ‘패키지 속 자유’ 여행상품의 특징이다. 런던이나 파리등 대도시에서 1~2일 자유시간을 갖고, 이동과 관광은 함께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동남아 일부 상품은 단체일정과 개별일정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좋은여행의 ‘패키지 속 자유’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동남아 여행 대명사 홍콩·싱가포르·태국=홍콩의 경우 옵션투어와 자유관광 중 선택할 수 있다. 옵션투어는 근교의 마카오와 중국 심천 2가지로 구성해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싱가포르는 5일 일정 중 1일을 자유롭게 사용한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 숙박하므로 투숙객만 이용 가능한 각종 부대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한 번의 여행에 동남아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태국이 적격이다. 방콕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파타야에서 하루를 자유롭게 보낼 수 있다. 태국의 한 지역만 오래 보고 싶다면 푸켓이 있다. 푸켓에 머무르는 3일중 이틀은 자유시간으로 배정한다.



 ◆여행 최적기 미국 서부, 가까워 좋은 일본·제주=미국 서부 지역은 사막지대 영향으로 겨울에도 봄·가을 날씨여서 지금이 떠나기 좋은 시기다. 9일 간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가스 등 대표 도시에 더해 사막도시 바스토우·덴마크 민속마을 솔뱅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이중 로스앤젤레스에서 하루를 자유시간 또는 옵션투어 중 골라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근교의 테마파크·LA디즈니랜드·샌디에고씨월드를 추천한다.



 장거리 여행이나 긴 일정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지역인 일본이 제격이다. 2박3일간 오사카·교토·고베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오사카에서 하루를 자유롭게 보내고 원한다면 선택관광을 할 수 있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제주도가 있다. 제주도 버스여행 2일에 한라산 자유등반 1일을 더한 일정이다.



 ◆자연과 교감하는 호주, 취향대로 즐기는 유럽=호주는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블루마운틴의 삼림욕과 궤도열차, 야생 돌고래를 직접 보는 돌핀크루즈, 포트스테판 사막 체험 등 호주의 숨은 비경을 탐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모두 자유일정이다. 연장체류 허용 상품으로 패키지 일정을 일찍 종료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유럽의 대표 관광지역은 영국과 프랑스다. 패키지 일정 대부분은 가이드와 함께 런던과 파리의 근교지역을 관광한다. 복잡한 차편의 종류와 배차시간 등을 직접 알아볼 필요가 없어 편하다. 런던 1일, 파리 2일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 동유럽의 대표 5개국을 둘러보는 일정에는 프라하·비엔나를 각각 1일씩 자유시간이 있으므로 나 홀로 또는 일행과 북적임 없는 느긋한 여행이 보장된다. 문의 02-2188-4000.



패키지여행의 장점



· 가이드와 함께 다녀 안전하다

· 준비된 숙소와 교통편이 있다

· 스케줄 정하느라 머리 아플 필요 없다



자유여행의 장점



·스케줄을 내 마음대로 정한다

·친구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여행

·원하지 않는 쇼핑을 하지 않아도 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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