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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방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별세

뉴시스 2015.02.01 17:39
【서울=뉴시스】 유상우 기자 = 미술사학자인 임영방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지난달 31일 밤 8시3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

1929년 인천 출신인 임씨는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대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다. 1965년 귀국해 수도여자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듬해 서울대 미학과 교수,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1992년부터 1997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장, 1995년 창설된 광주비엔날레의 초대 조직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관이 개관하는 데에도 역할을 했다.

이외에 한국문화재 위원, 한국미학회 회장, 예술평론가협의회 부회장, 서양미술사학회 명예회장, 유네스코 한국위원 등을 맡았다.

저서로 ‘서양미술전집’ ‘현대미술의 이해’ ‘미술의 세 얼굴’ ‘미술의 길’ ‘현대미술비평30선’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인문주의와 미술’ ‘바로크’ 등을 내며 미술의 인문학적 대중화에 앞장섰다.

한국과 프랑스 문화예술 교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995년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200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향순, 딸 임상미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이며 발인은 3일 오전 9시. 02-2072-2033

sw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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