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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더블역세권에 자리 잡은 오피스텔·상가

중앙일보 2015.01.30 02:12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KCC건설은 30일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1-2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연면적 3만4635㎡)의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20층 254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23~24㎡ 32실, 29~30㎡ 144실, 41㎡ 45실, 50~55㎡ 33실이다. 지상 1층~4층은 상가(75개 점포)로 꾸며진다.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하남시에 걸쳐 개발되는 수도권 2기 신도시다. 총 면적은 677만2950㎡로 한강시민공원을 포함한 여의도 면적(450만㎡)보다 넓다. 서울 잠실역에서 불과 5㎞ 거리에 있는 강남권 신도시다.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위례 내 성남권역에 속한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가깝다. 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트램(노면 전철) 정거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특히 우남역은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한 정거장 차이로, 위례신도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송파 헌릉로·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대개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형태가 많다. 하지만 위례신도시에서는 중소형 규모의 ‘아파트를 닮은’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다. 이를 고려해 KCC건설은 이번 분양분에서 원룸은 물론 투룸 설계를 적용했다. 수요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거실 분리형(전용 29~41㎡형 189실)은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살기에 좋다. 방 두 개와 거실을 들인 투룸(전용 50~55㎡형)도 33실 갖춘다. 4인 가구도 살 수 있는 구조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입성을 원하는 젊은 수요층이 많다”며 “소형 오피스텔 뿐 아니라 방과 거실이 분리된 중형 평면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배후수요도 넉넉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에는 올해 4330가구, 내년 8600여 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4만3000여 가구, 10만여 명에 달하는 고정 수요를 갖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주변에 바이오산업단지와 호텔, 관공서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다 KTX수서역·문정법조단지·제2롯데월드 등 개발 호재에 따른 잠재 배후수요도 두텁다.



아파트가 잇따라 입주하는데 위례신도시 내 상가는 부족한 편이다. 현재 위례신도시 상업지구 비율은 전체 개발면적의 2% 정도다. 이 때문에 상가 투자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업계는 향후 우남역 인근 상권이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남역이 2022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에 비해 5년 앞선 2017년에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우남역과 트램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은 희소성이 있어 상가 입지로서 가치가 높다”며 “저금리 기조 속에서 유동인구 확보에 효과적인 상가 업종(MD) 구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신청을 할 수 있고 당첨 즉시 전매할 수 있다. 201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403-100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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