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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영어 4가지 영역 한 번에 측정하는 'E^Pro'

중앙일보 2015.01.30 01:54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비즈니스 영어 능력 평가인 이프로는 90분에 듣기·읽기·말하기·쓰기를 모두 측정한다. 영어 사용 능력을 복합적·다면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서 인력 채용과 사내 평가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가 도입한 비즈니스 영어 능력 평가인 E^Pro(이프로)가 해외 업무 비중이 큰 기업을 중심으로 인력 채용과 사내평가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90분에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4가지 영역을 모두 측정함으로써 응시자의 다양한 영어 사용 능력을 복합적이고 다면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미래에셋증권, 오스템임플란트 등에서 채택했다.



 이프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세계적인 교육·평가그룹인 PEARSON과 손잡고 도입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자격개발인증본부 최상록 본부장은 “영어 능력은 말하기·듣기·읽기·쓰기 4가지 영역이 고루 갖춰질 때 의미가 있으며, 이에 맞게 전 영역을 측정할 수 있는 영어 능력 평가 방식이 시급하다”고 이프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영어 평가 방식에서 강조해온 읽기·듣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해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쓰기·말하기도 숙달돼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이프로는 이메일 작성, 비즈니스 미팅, 동료와의 토의, 전화 응대, 고객과의 상호 소통 같은 업무 상황이나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하는 실제적인 비즈니스 영어 능력 평가”라고 강조했다. 실제 업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과업 수행 방식으로 진행 된다.



이프로는 자동채점기법을 도입함으로써 채점자의 편견이나 실수로 인한 채점 오류 가능성을 배제했다. 또 성적 발표 기간을 업무일 기준 3일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프로는 국제 언어기준인 CEFR (유럽 공통 언어 참조 프레임)과 모든 범위에서 대응되기 때문에 가장 넓은 측정 범위에서 응시자의 영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성적표도 다른 시험들과 비교해 차이가 있다. 응시자의 영어 능력을 4개 영역에 대한 평가 결과로 나타낸다. 그중 말하기·쓰기 영역에 대해서는 8개 세부 평가 항목에 대한 분석을 추가 제공한다. 기업들은 임직원들의 채용·배치·승진·교육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어학 능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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