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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리튬 추출, 니켈 정련기술 상업화 …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중앙일보 2015.01.30 01:48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포스코는 지난 2일 포항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권오준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대표, 문말애 여직원대표와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포스코]




포스코의 올해 핵심 키워드는 재무적 성과 창출이다. 권오준 회장은 신년사에서 수익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강조하며 핵심 키워드로 재무적 성과 창출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중기계획 달성을 위해 5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5대 추진 방향은 ▶솔루션 기반 수익구조 강건화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및 밸런스시트(Balance Sheet) 건전화 ▶프로젝트 중심의 일하는 방식 정착과 확산 ▶핵심 신성장 사업의 상업화 기반 확립 ▶그룹 경영 효율 및 시너지 강화 등이다.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이 강조해온 솔루션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경쟁력을 고객사에 제공해 불황을 타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월드프리미엄 제품(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솔루션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서비스센터, 솔루션 네트워크 등 글로벌 솔루션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커머셜 서포트(Commercial Support)로까지 확장하는 솔루션마케팅을 실행할 예정이다.



 사업 구조조정 가속화 및 밸런스시트 건전화와 관련해선 수익 창출에 기여하지 못하는 사업에 대해 구조재편을 포함한 근원적 대책을 강구하고 운전자본 감축을 통해 투하자본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8월부터 ‘포스코 프로젝트 관리시스템’을 가동하고 성과 창출 프로젝트에 대한 특별보상제도를 신설했다.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수익 제고형 프로젝트 발굴과 가시적 성과 창출에 집중함으로써 프로젝트 기반 일하는 방식이 그룹 성과 창출의 툴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핵심 신성장 사업의 상업화 기반 확립을 위해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3단계 파일럿 설비를 완공한 리튬 추출기술과 포항에서 2단계 파일럿 시험에 성공한 니켈 정련기술은 상업화 단계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포스코는 경제적 부가가치(EVA)를 성과 측정의 핵심지표로 정해 목표관리를 강화했다. 올해도 그룹 경영 효율화와 가치 제고,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사업군제도 운영에선 사업군별 대표사가 리더십을 발휘하는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해외에서도 지역별·권역별로 그룹 대표법인을 운영해 해외사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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