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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으로 더 내야 할 세금 3개월 분납 가능

중앙일보 2015.01.30 00:01 경제 1면 지면보기
‘13월의 울화통’으로 논란이 된 올해 연말정산으로 세금을 더 내게 된 납세자는 3월부터 3개월간 나눠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 등 11명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2월 임시국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시행된다.



개정안은 추가 납부세액이 10만원을 넘으면 2∼4월 3개월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라 연말정산을 한 첫해이기 때문에 3∼5월 3개월간 분납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을 두었다. 나 의원은 “제도가 바뀌어 당장 세금을 낼 준비가 안 돼 있는 가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법안 마련을 서둘렀다” 고 말했다.



 근로소득자들은 2월에 연말정산 결과를 확인한 뒤 원천징수 의무자인 회사에 분납 신청을 하면 된다. 급여통장을 통해 3월부터 3개월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세종=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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