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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수도권 안개특보 시범 운영

중앙일보 2015.01.29 13:57
[사진 중앙포토DB]




오는 9월부터는 연무(스모그) 발생시의 가시거리를 알려주는 예보가 전국으로 확대 실시되고, 12월부터는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서 안개 특보도 시범 운영된다.



기상청은 29일 기상청은 29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상 기후 빅 데이터, 기상사업자와 함께하는 기상서비스'라는 정책 목표와 함께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우선 하루 뒤까지만 예보하는 연무와 황사의 예보기간을 늘려 6월부터는 이틀 뒤의 상황까지 예보하기로 했다. 또 현재 수도권지역에서 시범 운영중인 '연무 포텐셜(가능성)예보'를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실시키로 했다. 연무 포텐셜 예보는 연무 발생과 관련해 예상되는 가시거리를 알려주는 예보다.



12월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시범 실시되는 안개 특보는 안개측정망에서 관측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주의보 등을 발령하게 된다. 안개 예보에 대한 기술적 한계 때문에 사전에 특보를 발표하기보다는 측정데이터에 따라 그때그때 실황으로 발표하게 된다.



3~10일 후의 날씨를 예보하는 중기예보의 경우 현재는 전국 24개 지점(도시)에 대해서만 기온을 예보하고 있으나 12월부터는 기온 예보 지점을 50곳 정도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청의 모바일 날씨 앱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날씨 앱 서비스는 민간 기상사업자의 업무 영역과 중복이 되고 있는 만큼 기상청이 서비스를 계속하는 것보다 민간 사업자에게 넘기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nvirep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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