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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단말기 완전자급제 발의·지갑 속 평균 현금·아시안컵 결승 진출·민들레 잎 효능

중앙일보 2015.01.27 11:40
평소 지갑 속에 얼마 정도의 현금이 들어있나요? 한국은행은 26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갑 속 현금은 평균 7만7000원 정도라고 발표했습니다. 남성이 8만1000원으로 여성보다 1만원가량 많았습니다. 또 일반 직장인은 자영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현금을 지니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즘 아시안컵 때문에 치맥 즐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우리나라는 어제 시드니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15경기 무패 행진에 27년만의 결승 진출이라니 더 감동이 큰 경기였죠? 이달 말에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호주-아랍에미레이트(UAE)의 승자와 맞붙는다는데,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네요.



▶단말기 완전자급제 발의





지난 26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은 ‘소비자가 더 좋아지는 경쟁촉진 3법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동통신사 등을 통한 이동통신 단말장치 판매를 금지하고, 단통법을 폐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단말기 완전자급제 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오는 2월 중 발의 예정인 개정안의 핵심은 ▲완전자급제 도입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폐지 ▲요금인가제 폐지 등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동통신사와 특수관계자 등은 이동통신 단말장치를 판매할 수 없는 이른바 ‘완전자급제’가 도입된다. 단말기의 공정한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도 금지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 등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이 법안이 통과 될 경우 ‘단통법’은 폐지된다. 단말기 보조금 전면 폐지의 토대인 완전자급제의 특성상 단통법과 양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정안은 2월에 공식 발의돼 토론회를 걸쳐 3월 임시국회에 상정되지만 통과 가능성은 반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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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 평균 현금





26일 한국은행은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을 통해 한국인의 지갑 속에는 평균 7만7000원의 현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남성이 8만1000원으로 여성보다 1만원가량 많았다. 학생 비중이 큰 20대가 4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50대가 9만3000원으로 제일 많았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30·40대는 각각 8만1000원, 8만8000원의 현금을 지갑 속에 지참했고 은퇴 비중이 큰 60대 이상은 7만원이었다. 소득이 높을수록 보유한 현금도 늘어났다. 연봉이 2000만원 미만인 사람은 지갑 속에 4만9000원이 있었지만 6000만 원 이상은 2배가 넘는 10만5000원을 가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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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 진출





한국 대표팀은 26일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이정협(24·상주 상무)의 첫 골과 김영권(25·광저우)의 추가골까지 2골을 기록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15경기 무패(10승 5무)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은 1988년 카타르 대회 이후 27년 만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6시(한국시각) 같은 장소인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호주-아랍에미레이트(UAE)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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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도핑 양성





박태환 소속사인 팀GMP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태환이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태환 도핑 양성 반응과 관련, 박태환이 언제 어떤 약물에 양성반응을 보였는지는 밝히지 않아 의문을 남겼다.



팀GMP는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약 2개월 전 한국에 머물 때 모 병원으로부터 무료로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척추교정치료)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며 “박태환은 당시 카이로프랙틱을 마치고 나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 준다고 할 때, 해당 주사의 성분과 주사제 내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수차례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팀GMP는 “해당 병원의 의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했다”며 “하지만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과 관련, 팀 GMP는 “해당 병원이 왜 금지약물을 투여했는지 이유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법률팀과 노력 중이며,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묻겠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박태환이 지난주 해당 병원장을 상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관련 기사 보기 - http://joongang.co.kr/mp)



▶그리스 전투기 스페인서 추락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군사훈련에 참가 중인 그리스 전투기가 스페인의 공군기지를 이륙하다가 충돌해 10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다쳤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방부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그리스의 F-16전투기가 남동부 도시인 알바세테 부근에 위치한 로스 라노스 공군기지에서 이륙하던 중 다른 전투기들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국방부 한 관리는 사망자 대부분은 외국인들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스 전투기 스페인서 추락 사고와 관련해 부상당한 21명 중 11명은 이탈리아인이고 10명은 프랑스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5명은 마드리드에 있는 라파즈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나머지는 스페인 동부 알바세테 지역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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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할아버지, 알고보니 대령 출신? 박정희 전 대통령 '1년 후배'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배우 박하선이 자신의 할아버지가 대령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보던 박하선은 면접관에게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류를 확인하던 면접관은 “군인 가족이네”라고 물었고, 이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가족사에 대해 언급했다.



박하선은 “(할아버지와) 어렸을 적 같이 살았다. 정리도 잘하시고 어떻게 군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하선은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관련 기사 보기 - http://joongang.co.kr/mn )



▶민들레 잎 효능





민들레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피기 전의 것을 ‘포고영(浦公英)’이라고 해 한방에서는 치료약으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 등을 달여, 신경통의 치료약으로 먹는다.



민들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염증을 제거하고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라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다. 민들레의 쓴맛은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용으로 주로 복용하는 것은 민들레의 잎부분으로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민들레를 뿌리째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후 약으로 사용한다. 민들레를 나물로 먹을 때에는 꽃이 피지 않은 연한 것을 골라 조리한다. 이때 민들레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소금물에 하루 정도 담가서 조리하거나,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도 한다. 민들레의 잎은 깨끗이 씻어 쌈을 싸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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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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