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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테마주 등장 신성그룹주 상한가

중앙일보 2015.01.27 11:01
[일러스트=강일구]
반기문 테마주에 이어 이번엔 이완구 테마주가 등장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테마주는 최근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지만 증시 전문가는 근거 없이 주가가 크게 오를 경우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신성그룹주가 대표적이다. 27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신성에프에이는 가격제한폭(14.85%)까지 오른 2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 이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도 상한가(14.97%)까지 올랐고 신성솔라에너지는 7.64% 상승했다.



신성그룹이 이완구 테마주로 불리는 이유는 이완근 회장이 이완구 총리 후보자와 대학 동문이라는 것뿐이다. 이 회장은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이 후보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하지만 개인 인연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작전 세력이 움직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구업체 모나미도 26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엔 전날보다 4.61% 오른 3855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나미가 이완구 테마주로 분류된 이유는 송하경 모나미 대표가 이 후보자와 같은 고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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