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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1000만 돌파 … 류승룡도 있었네

중앙일보 2015.01.27 01:09 종합 21면 지면보기
26일 난타 관객 1000만 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포즈를 취한 초연 배우들. 왼쪽부터 장혁진·류승룡·서추자·김원해. [뉴시스]


‘난타’가 국내 공연사상 최초로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997년 10월 10일 초연한 이후 17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제작사인 PMC 프러덕션은 26일 난타 17년 역사를 정리한 백서를 출간하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난타전용극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17년간 51개국 3만1290회 공연
송승환 "자식 같은 존재" 눈시울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우 이순재·박정자·김성녀·안성기씨,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안호상 국립극장 극장장,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송승환 PMC 프러덕션 회장은 “난타는 자식 같은 존재다. 아직 열일곱 살밖에 안됐다. 더 잘 키우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동 회장인 이광호 회장은 “올해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초연배우 류승룡은 “난타에서 배운 연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도 치열한 현장을 이겨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장단을 바탕으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신참 요리사가 주방일을 처음 배우면서 일어난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까지 51개국 289개 도시에서 총 3만1290회 공연했고, 서울 명동과 충정로, 제주, 태국 방콕의 난타 전용극장에서 정기 공연 중이다.







이지영 기자

영상=김세희 기자,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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