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 광화문 신사옥 입주 "글로벌시장서 성과 낼 것"

중앙일보 2015.01.27 00:01 경제 4면 지면보기
황창규 KT 회장 이 26일 오전 광화문신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KT]
취임 2년차를 맞이한 황창규 KT 회장이 26일 ‘글로벌 시장’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이날 신사옥인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 입주하면서 “KT의 기가토피아는 통신을 다시 강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 에너지 등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아프리카와 중동,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 가시적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올린 매출(3447억원)은 전년 대비 12.7% 성장했다.



 르완다(LTE 통신망), 탄자니아(전자주민증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베트남 태양광시설 구축사업을 수주한 실적들이 반영됐다. KT는 2016년까지 글로벌 사업분야에서 매출 2조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황 회장은 또 개발 중인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다양한 서비스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통신업계의 불법 보조금 갈등 등에 대해서는 “글로벌로 나가야 하는 시점에 소모적인 경쟁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3월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5G 이후의 세상을 주제로 기조연설 할 예정이다.



박수련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