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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100만 돌파, 흥행 원인은 이민호 파격 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2015.01.26 15:55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인 '강남 1970'은 개봉 5일째인 지난 25일까지 누적 관객수 100만 1779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출발했던 '강남 1970'은 개봉 첫날 같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흥행작 '아저씨'(개봉일 13만 766명/누적 628만 2,774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섰고 올해 첫 1000만 영화인 '국제시장'을 누르며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특히 70년대 당시 가진 것 없이 권력에 소비되어가는 젊은 청춘을 스크린으로 옮겨, 현재의 88만원 세대, 장그래 세대라고 불리는 2015년의 젊은이들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남 1970'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한류스타이자 청춘스타인 이민호의 첫 영화 주연작이라는 점이다.



깊이 있고 무거우며 어두운 이야기를 이끌어야하는 이민호를 바라보는 우려를 기우로 돌리며 이름값을 단번에 증명해냈다. 이민호는 자신의 연기력을 어필하는 동시에 단순한 청춘스타로서의 한계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민호는 넝마주이에서 강한 남성미가 넘치는 조폭까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능력을 과시하며 '강남1970'의 흥행 여부를 떠나 이민호의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을만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

'강남 1970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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