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광둥성 발전 포럼 … 25, 26일 중국 광저우서 기업인 300여 명 참석

중앙일보 2015.01.23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 이후 처음으로 양국 300여 명의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한국-광둥성 발전 포럼’이 그것. ‘한-광둥 미래 성장 동력과 서비스산업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FTA로 인해 조성될 한·중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25, 26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단순 임가공 제조업, 하이테크, 금융, 서비스 등 광둥성의 산업 스팩트럼이 넓다는 점을 감안해 전 산업에 걸친 양측 협력 방안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근 산업부 동북아통상과장은 “광둥성 역시 제조업 성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테크 제조업, ICT(정보통신기술) 등 8대 전략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과 어떤 분야 산업 협력이 가능한지를 면밀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우리의 주력 산업과 광둥 산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유통·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등 새로운 기회를 논의하는 일정으로 짜였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협력 포럼, 에너지 절약 포럼, 로봇 수출 상담회 등이 함께 열리게 된다. 광둥성은 중국 31개 성·시 중 우리의 첫 번째 교역 대상 지역으로 전체 대중국 교역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광둥성 발전 포럼’은 2009년 11월 당시 광둥성 당서기였던 왕양 현 국무원 부총리의 한국 방문 시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는 자리에서 합의가 이뤄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 측에서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단장으로 참가하고, 중국 측에서는 주샤오단 성장이 대표로 나서게 된다.





하현옥 기자
공유하기
Innovation Lab
Branded Content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