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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비중 첫 40% 돌파

중앙일보 2015.01.21 11:55
주택 임대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런 내용의 2014년 전ㆍ월세 거래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월세 거래량이 60만866건로 전체 주택 임대거래량(146만6566건)의 41%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1.6%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월세비중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1년(33%)과 비교하면 3년 만에 8%포인트 증가했다. 국토부는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데다 지난해 월세 소득공제 확대로 확정일자 신고가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146만6566건으로 전년대비 6.8%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140.2%)의 거래량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12.2%)ㆍ울산(9.1%)ㆍ서울(8.3%)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0.1%)ㆍ경남(2%)ㆍ충북(2.3%)은 증가율이 낮았다.



세종=이태경 기자 uni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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