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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소폭 개각, 청와대 개편으로 새 출발"

중앙일보 2015.01.21 01:41 종합 1면 지면보기
박 대통령, 국무회의 전 첫 티타임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 에 앞서 국무위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연말정산과 관련해 최경환 부총리에게 “국민의 이해가 잘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왼쪽 둘째부터 김종덕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 박 대통령,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박 대통령에 가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정홍원 국무총리(옆모습). [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지금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등 꼭 필요한 소폭 개각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조직도 일부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심기일전해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른 시일 내 특보단 구성"



 특히 “앞으로 이른 시일 내 주요 분야 특보단을 구성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도록 당정 관계와 국정업무의 협업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조직 개편과 개각이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박 대통령이 인적 쇄신에 속도를 내는 것은 ‘문건 유출 배후 논란’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 보육교사 폭행 사건에 대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대책과 법률을 재정비해 시행했고 매년 9조원 수준의 재정을 투입했음에도 이런 일이 근절되지 않아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글=신용호 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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