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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비 없는 '고양e 택시' 고양시 모바일 앱 내놔

중앙일보 2015.01.21 00:48 종합 20면 지면보기
1000원의 콜비 없이 택시를 부를 수 있다. 택시도 기사 이름과 사진 등 정보를 살펴본 뒤 골라탈 수 있다. 지난 19일 시작된 택시 승객용 모바일 앱 프로그램인 ‘고양e 택시’(사진) 얘기다. 경기도 고양시가 ㈜코코플러스와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선보였다.


1500대 가입, 안심귀가 서비스도

 앱을 클릭하면 반경 1㎞ 이내에 있는 택시들이 화면에 나타난다. 택시를 클릭하면 택시기사와 차량 정보가 상세히 뜬다. 시가 개발업체에 운영비를 별도로 지원하는 만큼 승객들은 별도의 콜비 없이 택시요금만 내면 된다. 현재 고양시 택시 2800여 대 중 1500여 대가 가입했다.



 발음에 따라 ‘고양이 택시’라는 별칭이 붙은 이 프로그램은 안심귀가 서비스도 갖췄다. 승객이 앱에 보호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승하차 때 택시기사 정보와 승하차 시간을 등록된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준다. ‘고양이 택시’ 앱은 먼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아이폰 전용 앱은 3월 초 오픈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양e 택시’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켜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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