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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그 시절 베스트셀러 1위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앙일보 2015.01.21 00:45 종합 21면 지면보기
1990년대엔 어떤 책이 인기를 끌었을까. 90년대를 돌아보는 복고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교보문고가 20일 90년대 베스트셀러 집계를 발표했다.



 90년 1월 1일부터 99년 11월 30일(매장 보수기간인 91년 6월~92년 5월 제외)까지 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행본은 잭 캔필드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이레)였다. 90년대 말 경제불황 속에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따뜻한 내용으로 호응을 받은 책이다.



2위는 김정현의 소설 『아버지』였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40대 후반 중년 가장의 가슴 뭉클한 가족 사랑을 담은 내용으로, 온 국민을 울렸던 히트작이다. 3위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93년 출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권. 인문 분야 책으로는 흔치 않은 인기를 끈 이 책은 이후 시리즈로 이어지며 문화재 답사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4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6위), 『반갑다 논리야』(7위) 등 자기계발·실용·학습서도 90년대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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