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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우림정 - 푸짐한 부대찌개 한 판에 소주 한 잔 캬~

온라인 중앙일보 2015.01.21 00:10
우림정




상 호 우림정 (한식)

개 업 1982년

주 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33-3(서소문동)

전 화 02-752-5938~9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은 쉰다



한 줄 평

서소문 삼성본관 뒤편에서 30년 넘게 이어오는 부대찌개 전문점이다. 서소문과 남대문로 일대 직장인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소 개

부대찌개는 한국전쟁 당시 등장한 햄ㆍ소시지ㆍ베이컨ㆍ통조림콩 등 서양 식자재를 우리 입맛에 맞도록 김치와 채소를 섞어 넣고 고추장을 풀어 끊인 찌개 메뉴다. 담백한 국물에 햄ㆍ소시지 등에서 우러나는 부드러운 향미가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무난한 음식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소주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우러져 직장인의 인기 메뉴를 조사하면 언제나 5위권 안에 들었다.



2009년 한 언론기관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젊은 직장인이 선호하는 점심 메뉴 5위에 뽑혔고, 저녁 회식 메뉴에는 1~2위를 겨루었고, 20세기를 마감하는 종합 설문조사에서는 한 세기를 대표하는 음식에도 들었다. 특히 회식 메뉴로는 맛과 가격은 물론이고, 기분ㆍ양ㆍ날씨ㆍ스피드ㆍ세대차ㆍ성별 등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찌개 한 판 푸짐하게 끓여놓고 소주 한 잔에 라면사리 얹어 식사까지, 앉은 자리에서 다 끝내주는 해결사로 부대찌개만 한 것이 없다는 얘기다.



우림정은 1982년 서소문 삼성본관 뒤편 음식 골목에 개업한 이래 30년이 넘는 내력을 이어온다. 부대찌개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주물럭 등심과 차돌박이 항정살, 갈매기살과 삼겹살 등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리산 자락과 경북 김천농협에서 공급받은 100% 국내산 생고기를 쓰고 있다.



우림정은 부대찌개 2인분을 기준으로 햄ㆍ소시지ㆍ두부ㆍ떡가래ㆍ돼지생고기ㆍ파ㆍ양파ㆍ묵은지ㆍ배추김치ㆍ콩나물ㆍ쑥갓ㆍ버섯 등 10여 가지 재료를 무쇠 전골판에 섞어 안치고 육수를 부어 즉석에서 끓인다. 여기에 햄ㆍ라면ㆍ육류 등을 추가 주문해 넣을 수 있다. 주말은 옛맛이 그리운 중 노년층 단골 고객과 가족단위 손님으로 분위기가 한결 훈훈하다.



메뉴 : 부대찌개(2인부터) 1인분 7000원. 추가 메뉴 : 햄 4000원, 고기사리 5000원, 라면 1000원, 햄로스 7000원.

구이 메뉴 : 주물럭등심(1인분) 3만5000원, 차돌박이 2만3000원, 돼지고기 항정살 1만2000원, 갈매기살 1만3000원, 삼겹살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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