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작년 성장률 7.4% … 24년 만에 최저 기록

중앙일보 2015.01.21 00:01 경제 1면 지면보기
중국이 지난해에 24년 만에 가장 낮은 7.4%의 경제성장률(전년 대비)을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 하락과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수출 둔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일 2014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에 비해 7.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목표치로 제시했던 7.5% 안팎에 못 미쳤다. 1989년 천안문 사태로 인한 국제사회 제재로 경제가 충격을 받았던 90년(3.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7.3%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7.2%)보다는 양호했다.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와 인프라 투자를 늘리는 등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하현옥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