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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올해 첫 천만영화, 윤제균 "허지웅이 도움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2015.01.15 16:35






영화 '국제시장'이 10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흥행비결 중 하나로 허지웅이 언급되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달 25일 트위터에 국제시장에 관한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그는 한겨레신문 좌담 기사에서 "머리를 잘 썼어.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게 영화 '명량' 수준만해도 괜찮아요. 근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게"라는 말을 남겼고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영화에 대한 평을 한 것이 아닌 이데올로기적 함의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은 평론가인 허지웅과 진중권 등 논객들의 평가가 몰고 온 정치적 논란이 이번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정치적 논란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다. 영화에서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지역과 계층간의 '소통과 화합'이었다"며 "만든 사람의 의도와 보는 사람의 해석이 충분히 다를 수 있는 게 영화라는 콘텐츠라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국제시장은 개봉 2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서며 2009년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선 이후 연속으로 1000만 관객 영화를 연출한 첫 감독이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허지웅 국제시장’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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