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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로 석 달째 동결

중앙일보 2015.01.15 10:28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연 2%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0월 기준금리를 2.5%에서 2.25%로, 2.25%에서 2%로 두 차례 낮춘 바 있다. 이번 금통위가 열리기 전 시장에선 추가 인하 기대감이 퍼지며 국고채 금리가 내리막을 타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신년 회견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해 거시정책을 담당하는 기관과 협의해 적기에 대응해나가겠다”고 발언한 영향이다.



현행 2% 기준금리도 역대 최저다. 한은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경기가 나빠지자 2009년 2월에서 2010년 6월까지 기준금리를 2%로 유지했는데 현재 금리는 그때와 타이 기록이다. 한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긴 했지만 올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리란 시장 기대는 상존한다. 추가로 금리가 낮아지면 한국 경제는 처음으로 ‘기준금리 1%대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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