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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국정교과서는 전세계적으로 극소수"

중앙일보 2015.01.09 11:15
“역사는 한 가지로 아주 권위 있게 가르쳐야 한다”는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8일 발언이 국정교과서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국정교과서 체제는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반박이 9일 터져나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 부의장인 이석현 의원은 “세계적으로도 (국정교과서는)북한이나 베트남 등 극소수에 불과한테 이 정부만 침소봉대하고 있다”며 “역사가 분쟁을 키운다고 했다는데 역사를 못 마땅해 하는 이 정부가 분쟁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사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했고, 여론조사를 봐도 역사교사의 97%가 국정교과서에 반대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국정교과서 시도를 당장 중단하고 이념적 갈등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서승욱 기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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