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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8.3㎞…현대차, 신형 엑센트 내놔

중앙일보 2015.01.09 00:01 경제 1면 지면보기
현대차가 8일 국산 승용차 중 연비가 가장 좋은 신형 엑센트(사진) 디젤 모델을 내놨다. 기름 1L를 넣으면 18.3㎞를 달릴 수 있다. 현대차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얹어 연비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클러치는 엔진의 힘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클러치를 2개 달아 자동 변속 시점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했다”며 “동력 손실이 줄면서 연비도 자연스럽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국산차에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 건 처음이다. 성능도 좋아져 최고 출력이 136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6% 향상됐다. 최대 토크(30.6 kg·m) 역시 10% 높아졌다. 가격은 4도어 모델이 1675만~1927만원이고 5도어 모델은 1750만~1942만원이다.



김준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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