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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황정음 "좀 쉬고 싶었는데 대본 보자마자…" 진짜?

온라인 중앙일보 2015.01.07 14:58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킬미, 힐미'의 독특한 소재가 화제다.



7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출연진, 믿고 보는 제작진 등을 내세우며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힐링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다루게 되는 '다중인격'의 등장으로 신선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 드라마와 영화에선 해리성 인격장애(다중인격)를 다룬 작품들이 많았지만 국내 지상파에서는 한 번도 다룬 적이 없는 소재이다.

기존 해리성 인격장애를 다뤘던 기존 작품들이 호러와 스릴러로 편중됐다면 '킬미, 힐미'는 미스터리를 가미한 로맨틱 힐링 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가볍게 다가갈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진만 PD는 "'킬미힐미'의 차별성은 한 사람의 인격이 7개로 등장하는 다중 인격을 가지고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비밀에 싸여진 가족사들이 미스터리하게 펼쳐질 것이다. 한 마디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드라마"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비밀'의 대박 커플 지성과 황정음이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로 재회해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비밀'에서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킬미, 힐미'에서 각각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과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아 전작과 다른 유쾌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음은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의 전작으로 인해 부담감은 없냐"는 질문에 "오빠가 정말 캐릭터도 좋고 아주 잘 한다. 내가 잘 한다고 판단할 그런 건 아니지만 진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지성은 "우선 우리 둘이 만나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잘 해야 본전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 연기를 못할 것 같다. 전혀 그런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킬미 힐미) 대본을 보자마자 좀 쉬고 싶은데 해야겠네, 이런 생각을 보자마자 했다"며 "참 너무 내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너무 쉴 새 없이 달렸던 거 같다. 그동안 이미지에 맞는 걸 하면서 즐기고 싶단 생각을 해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킬미 힐미'에 출연하게된 계기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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